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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살았던 공룡의 흔적… 전남보성서 뼈화석 22점 발굴 (04.10.13 동아일보)
관리자 2004.10.14 11:16 2093

[동아일보]

전남 보성군 득량만 바닷가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원형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공룡뼈 화석이 발굴됐다.

문화재청과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는 13일 오후 보성군청에서 발굴조사 보고회를 갖고 득량면 비봉리 해안에서 중생대 백악기 후기(83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뼈 화석과 공룡알 둥지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공룡뼈 화석은 원형의 30% 정도. 국내에서는 1973년 경북 의성군에서 공룡뼈 화석이 처음 발견된 이후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전남 보성군 등 10여곳에서 공룡뼈 화석이 나왔으며 원형의 15%가 발굴된 게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이 화석은 동아시아 지역에 주로 살았던 초식 공룡 하드로사우루스로, 전신 골격의 길이가 2m인 점으로 미뤄 알에서 부화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새끼공룡이라고 발굴팀은 추정했다.

발굴된 공룡뼈 화석은 앞다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견갑골과 앞다리 뒤쪽인 상완골, 견갑골과 상완골 사이 몸쪽 뼈인 오훼골, 흉골 좌우 한 쌍씩과 등골 8개, 갈비뼈 9개 등이다. 또 15개의 공룡알 둥지와 130여개의 공룡알 화석이 추가로 발견됐다.

보성=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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